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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서촌
2019. 05. 12

건축, 디자인, 미술, 영화, 요리, 공방 등 경복궁 서측에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문화예술인과 사무실, 가게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있습니다. 통의동, 통인동, 누하동, 누상동, 옥인동, 효자동 등등 경복궁 서측의 작은 동네 안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Contents Creator들의 느슨한 커뮤니티들은 벼룩시장 같은 소소한 이벤트나 음악회, 강연과 같은 동네 행사들을 일상적으로 벌입니다.

오픈하우스뉴욕이라는 뉴욕의 건축축제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가보기 힘든 장소나 스튜디오, 건축물을 일정 기간 공개해, 방문하고 사람들과 만나는 축제입니다. 건축물과 건조물이 대상인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서촌에서는 사람과 장소, 가게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 2013년 5월, 오픈하우스서촌이 첫 출발을 했습니다. 오픈하우스서촌은 관광이나 구경이 아니라, 초대하고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구하며, 동네 커뮤니티 안에서 이벤트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소에 방문할 수 있는 즐거운 봄맞이 집들이를 기획합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차분하게 오픈하우스서촌을 이어갑니다.

느슨한 커뮤니티를 위한 플랫폼

서촌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무엇보다 독립적인 성향도 강한 동네입니다. 따로 또 같이, 공존하기 좋은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하는 커뮤니티에 가깝습니다. 지역의 이름만을 강조하는 행사보다는 같은 시기에 일어나는 행사를 한 자리에 태깅하고 공유하며, 함께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 일년에 한번, 사적 공간을 공적 공간으로, 상업공간을 비상업공간으로 전환해서 문턱을 낮추고 경계를 없애는 오픈하우스서촌. 우리, 동네에서 함께 보아요.

  • 경복궁 서측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레스토랑, 커피숍 등
  •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장소와 사람들이 함께 만나는 봄맞이 행사
  • 동네에 모여있는 문화예술인들, 각 분야 전문가 교류를 위한 오픈하우스 형식
  • 동네를 동네답게 만드는 것, 지역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기회 만들기

시기

꽃피는 봄, 5월 중.

301랩 @서촌

301랩은 지난 2009년 서촌으로 이전한 이후에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교류하고 소통해오고 있습니다.
오픈하우스 서촌은 이러한 관계망의 고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로컬 이벤트로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로서 우리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2013년과 2014년 두번의 행사 모두 열띤 반응을 받았으며 2015년 봄에도 더욱 풍요로운 이벤트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 홈페이지 www.ohseochon.com
  • 페이스북 www.facebook.com/OHSeochon
  • 트위터 @ohseochon
  • PROGRAMMING & CURATING : 임진영 건축전문기자, 오픈하우스서울
  • ROUND TABLE : 구정연(더 북 소사이어티), 김형진(워크룸), 박민영(현대노인그룹홈연구소 디렉터), 서승모(효자동건축사무소), 우경희(301랩), 이경희(라운드어바웃), 이미경(mk2), 정권구(301랩), 홍보라(갤러리팩토리), 황두진(황두진건축사사무소)
  • DESIGN : 프랙티스
  • WEBSITE : 301랩